성남시가 특화된 식품으로 지원한 제과·제빵 분야가 전국 평가에서 최고점수인 S등급을 획득,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6월 기초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유치해 특화된 제과·제빵 분야를 발굴, 맞춤형 교육, 공동마케팅, 작업환경개선 등 다양하게 지원, 성장발판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체인 소상인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기준 평가에서 성남시가 사업 성과, 수혜자 만족도, 사업 운영 등 제반 부문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성남 제과·제빵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중앙정부 국책과제 및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운영경험 및 역량을 투입해 센터운영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지역기반 제조업과 첨단산업과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수립, 사업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라 평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