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中 북경열력그룹公 에너지 협약

2015.02.02 20:07:52 9면

집단에너지 분야 상생·협력 약속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중국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간 집단에너지 분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과 책임 공사 류쉐이양 사장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정책 및 정보 교환, 기술교류,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양 기관이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관계에서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30년간 추진해온 공사의 친환경 고효율 집단에너지 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중국 집단에너지 분야에 접목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는 대형 열병합발전소 8개소, 첨두부하보일러 열공급사업소 15개소의 시설규모에 열 공급 세대수가 200만호에 이르는 큰 규모의 열에너지 공급 회사이다./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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