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공사 중 발생 ‘암’ 공개 매각

2015.02.08 20:00:18 6면

인천종건, 사업비 절감 기대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도로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巖)을 공개 매각해 사업비 절감을 추진한다.

8일 종건에 따르면 종건은 인천지역의 골재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에 착안해 각종 도로개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암을 골재가 필요한 사업자를 상대로 공개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종건은 지난해 도로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암을 공개 매각해 암 매각대금 5억원과 사토처리비 12억원을 절감해 총 17억원의 공사비를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건은 현재 진행 중인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에서 이달 중 암을 공개 매각, 대금 1억원과 사토처리비 8억5천만원 등 총 9억5천만원의 공사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포신도시간 도로개설 공사장에서도 6천만원의 사업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종건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다른 현장에 대해서도 암 매각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공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