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설연휴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위한 점검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시설특별지도점검 시행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점검활동은 김성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대거 나서 솔선수범 의지로 성과 배가를 기해가는 동시에 모범사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주간 실시되는 점검활동 대상 주요 시설은 분당지사, 파주지사 등 중대형 열병합발전시설 및 건설현장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예정인 국가 안전진단에 한발 앞서 이뤄지는 것으로 CEO가 직접 에너지공급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경영진들은 명절연휴기간 권역별 장비, 보수인력 24시간 신속복구체계 운영현황 점검 등에 나서 원활한 에너지 공급에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김성회 사장은 “현장방문 점검 활동을 통해 단 1건의 사고가 없는 설연휴 기간을 맞을 각오”라며 “경영진들이 수고한 만큼 지역난방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희망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