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公, 연안터미널서 귀성객 불편해소 앞장

2015.02.16 19:03:56 6면

인천항만공사(IPA)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행복한 설 귀성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해 도서민의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7일부터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사는 선물과 짐이 많은 명절임을 감안, 친절도우미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무거운 설 선물 운반을 도와주고 터미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질서유지를 강화하는 등 터미널 내 대기와 승·하선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귀성객들이 터미널에 대기하는 동안에는 지루하지 않도록 따뜻한 전통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새해 소망을 적어 다는 소망나무와 민속놀이 마당을 설치하는 등 다양하고 정감있는 행사로 명절의 정취를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귀성객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인근 현대유비스병원과 제휴, 응급서비스도 지원한다.

그리고 연안터미널 주차장(주차면수 266면)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 귀성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주차요금을 50% 경감한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인천 앞 바다 섬에서 명절을 보내실 분들이 연휴기간 인천항 여객터미미널을 이용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