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재활로봇 치료 본격 개막

2015.02.16 19:26:25 8면

손상된 뇌신경계 최대한 회복
산학연 협력 연구에도 온힘

 

최근 분당제생병원이 재활로봇 본격 임상운영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정부의 재활로봇 보급사업 병원으로 지난해 말 선정된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센터는 본격적인 임상운영에 들어가 환자들에게 최신 로봇재활 치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분당제생병원은 재활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종합병원으로 손색이 없게 됐다.

병원측은 로봇재활은 시각, 청각, 위치감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손상된 뇌신경계를 최대한 회복시켜 정확한 동작을 구사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임 재활의학과 과장은 “각종 재활분야에 확대적용이 가능할 수 있게 가용력을 총 동원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활 로봇 개발 위한 산학연협력 연구에 온갖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 재활 치료의 장점인 반복성, 동기부여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게 경험과 축적된 지식 그리고 의학 지혜를 통합해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낼 것”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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