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진권(사진) 교수팀이 급성뇌경색 환자 혈관이 딱딱할수록 그렇지 않은 뇌졸중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1천765명을 환자당 평균 3.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로 동맥강직도가 높으면 사망률이 2.22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물은 미국 심장협회(AHA) 학술지 ‘Hypertension’에 게재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