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정보보안처 신설

2015.02.25 20:10:15 9면

첫 여성 처장 박은숙 임명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이버 테러 위협과 보안체계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적극 나서기 위해 혁신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 안전·보안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처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급안정을 위한 안전·보안 강화’를 사장 경영방침으로 선포하며 ‘보안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는 김성회 사장의 의지로 탄생한 정보보안처는 정보보안팀, 경영정보팀, 비상계획팀으로 구성돼 있다.

정보보안처는 정보보안과 시스템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반보안 업무까지 총괄할 수 있는 보안 전문 부서로서 ‘에너지 공공기관 보안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정보보안 위반자에 대한 처벌 등을 강화하기 위한 부서로 부사장 직제로 돼 있다.

첫 발령자 박은숙 정보보안처장은 2007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승진됐었고 이번 인사를 통해 공사 창립 30년 만에 여성 첫 처장에 임명돼 공사에 여성 관리자 새대를 활짝 열었다.

김성회 사장은 “보안 조직 체계화를 통해 정보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환경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여성 인력 활약을 위해 여성 리더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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