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 지역주민 살아가는 이야기 듣는다

2015.03.04 20:57:28 9면

16~19일 ‘이야기 마당’ 진행

과천시가 올해 첫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행사를 오는 16~19일 4일간 각 동 주민센터와 회관에서 연다.

신계용 시장이 주재하는 이야기 마당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과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나 시장에게 바라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는 자리다.

이번 만남은 지역의 교육, 문화, 복지 증진에 대한 각종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 각 동 사회단체 활동가들과 함께한다.

참석인원은 6개동 주민자치위원와 체육회 인사,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총 664명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테이블 없이 가급적 반원 형태로 의자만 배치해 지난 해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만날 때처럼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일정은 오는 16일 별양동을 시작으로 17일 부림동, 중앙동, 18일 과천동, 19일 갈현동, 문원동 순으로 진행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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