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복지는 공짜가 아니라 세금으로 하는 것”

2015.05.21 20:16:58 10면

이재명 성남시장 생활소신 밝혀
정은숙 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자신의 일과 삶 경험담 공개

 

성남시의 이재명 시장과 정은숙 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강연회에 참가해 자신의 생활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4회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기조강연에서 평소 자신의 복지철학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복지국가 지향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주제의 강연에서 이 시장은 “무상복지는 공짜가 아니라 세금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걸 공짜로 매도하는 것은 순수하지 못한 목적이 숨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불평등은 심화되고 급기야 중산층마저 무너지는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복지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분당소재 보평중에서 진행된 청소년 진로엑스포 강사로 참여, ‘내가 좋아하는 일과 삶’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음악이나 공연기획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성악가로서의 삶 등 자신의 경험담을 편안하게 전해 공감을 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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