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개발한 신품종 상추 ‘햇살적축면’이 전국 단위 평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 농기원은 농촌진흥청의 상추 신품종 이용촉진 시험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햇살적축면’은 수량이 많고 여름 재배 시 꽃대 오름이 늦어 고온에도 적색이 뚜렷히 나타나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도 농기원은 햇살적축면이 여름철 안정적 상추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햇살적축면은 지난 4월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와 진흥종묘(주)를 통해 이르면 올 가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될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