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친박계 맏형 서청원 최고위원 “시행령 수정 부작용 대책 세워야”

2015.06.01 20:56:58 3면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사진) 최고위원은 1일 국회의 정부 시행령 수정 요구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원내 지도부는 안이한 생각을 하지 말고 야당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부작용 과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주류 친박계의 맏형격인 서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자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말했다.

이어 “공무원연금법을 처리하라고 했는데, 국민연금까지 밀렸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정부 시행령까지 동의해줬다. 그래놓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면서 “그렇게 안이한 생각을 했다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특히 “야당이 모든 시행령에 대해 개정을 요구하려고 나선 이상, 아무리 절차를 밟아 통과시킨 개정법이라고 해도 부작용과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이제 우리 당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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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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