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증권사 임직원 4천여명이 구조조정 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가 펴낸 ‘2015년 금융투자 팩트북’에 따르면 작년 말을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임직원은 3만6천46명으로 2013년 말의 4만243명보다 4천197명 적었다.
증권사 임직원 수가 정점을 찍은 2011년 말의 4만4천55명보다는 8천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는 증권사들이 최근 수년간 인력 감축, 지점 통·폐합 등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단행한 결과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