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MS CEO 한국지엠 최고책임자 됐다

2015.06.03 20:12:26 7면

 

한국지엠은 제임스 김(James Kim·사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임 사장을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임스김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기술, 컨설팅, 제조 및 통신 회사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줬다.

신임 제임스김 사장은 새로운 제품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지엠 사업운영 분야에 총괄 책임을 맡게 된다.

또 한국지엠에서 생산, 생산기술, 품질, 노사관계, 구매를 포함한 사업운영 분야를 이끌게 된다.

제임스김 사장은 2009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CEO로 재직했다.

또한 그는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야후의 100% 투자 자회사인 오버추어의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오버추어코리아 CEO를 역임했으며, 이어 야후코리아 CEO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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