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 쌓인 스트레스 탁구대회로 훌훌

2015.06.11 20:09:14 11면

광주 공무원직장協 탁구대회 성료… 총무과 우승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구제역 등 각종 비상근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직협회장배 신바람 탁구대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시청 탁구동호회 주관으로 업무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 부서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15개 부서가 참여해 각자의 숨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회 결과는 변효성 총무과장이 출전한 총무과 우승, 하수과 준우승, 곤지암읍과 수도과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영수 회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직원 상호 유대증진과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탁구 붐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이 업무능률 향상에도 이바지 하였을 것을 기대하며, 내년에는 많은 참여 속에서 더욱 알찬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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