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올 들어 모두 8 가구의 국가유공자 주택을 개·보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에는 석미건설, 태조건설, 일신건영, 대광이엔씨 등 모두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석미·태조건설은 2가구씩, 나머지 업체는 1가구씩 각각 주택 개보수를 맡아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가구당 평균 1천여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방, 부엌 등 시설물 수리 및 교체, 내부 단열공사, 방수공사 등을 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삼아 주택건설업계의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활발히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시작된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모두 110개 업체가 138가구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