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北이탈주민 20가구 PC 전달

2015.06.22 20:23:07 6면

정보격차 해소 적극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북한이탈주민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북한이탈주민 20가구에 총 1천만원 상당의 가정용 PC를 전달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주민 사이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PC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에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국내 전체 북한이탈주민 2만5천826명의 9.4%에 해당하는 2천43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70%가 거주하는 인천 남동구는 국내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사는 기초단체다.

인천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지원사업,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등 15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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