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19일 저작권자의 승낙 없이 전문서적과 DVD 등을 무단 복제해 1억7천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저작권법위반)로 왕모(49·주거부정)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최근까지 권모(43·문화사대표)씨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한국 고고학사전을 복제해 1권당 8만원씩 판매하는가 하면 다른 저작권자의 DVD 등 5종을 무단 복제해 판매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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