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해킹 차단 ‘보안게이트웨이’ 국산화 성공

2015.07.26 19:05:37 10면

지역난방公-앤앤에스피 개발
보안강화·中企 동반성장 실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따라 이 분야 연구에 집중한 결과, 최근 ‘물리적 일방향 보안게이트웨이’를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앤앤에스피와 함께 개발한 이 보안게이트웨이는 사이버 해킹으로부터 플랜트 제어망을 보호하는 장비로 하드웨어 보안기술을 이용해 플랜트 제어시스템과 외부 인터넷망의 연결을 물리적으로 원천 차단하는 망분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플랜트 제어망을 외부 사이버 해킹으로부터 사전 봉쇄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플랜트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성과도 기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현재 물리적 단방향 국산화 장비의 보안 적합성 검증작업을 준비중이며 실증 테스트를 거쳐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국가기반시설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보안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보안강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국민생활 안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성과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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