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교외선에 무가선 트램 도입해야” 제안

2015.07.26 20:46:55 2면

경기연구원 조응래 위원 발표
고양 철도 연결 지역경제 도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에 배터리 충전으로 운행하는 무가선 트램(노면전차)을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26일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교외선 활용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무가선 트램은 열차에 탑재한 2차 전지가 주동력으로 전기선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군용열차만 비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1회 충전에 25~35㎞ 운행이 가능, 능곡역과 의정부역을 연결하는 31.9㎞의 교외선 구간을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조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이 구간에 복선전철을 건설하자는 요구도 있지만 이는 예비타당성 분석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조 연구위원은 복선전철 대신 기존 교외선 선로를 활용한 무가선 트램이라면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빠른 시간 안에 재개통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교외선 운행을 재개하고 고양, 양주, 의정부 지역을 철도로 연결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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