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적·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청소년 30명이 미술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만든 종이접기, 애니메이션 미술작품 들을 전시 그들의 미술 감각의 정도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종이접기, 애니메이션 미술작품 등을 통해 나라사랑과 독립의 의미를 새겨 전시 의미를 더해준다.
배영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는 다르지 않음을 직접 시각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그들의 세계를 한번 더 뒤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