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로봇융합부품지원센터 부천에 개소

2015.08.19 19:46:59 10면

중소 로봇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5년간 산업부·부천시 공동지원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지난 18일 부천테크노파크 현지에서 로봇융합부품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설훈 국회의원,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서영석·서진웅 도의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박청원 KETI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국내 로봇융합부품 산업기반 조성과 중소 로봇부품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로서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천시가 공동지원한다.

이 시설의 주된 사업은 ▲중소 로봇부품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로봇부품신뢰성 확보 위한 장비 구축 및 평가·인증 체계 구축 ▲로봇부품기업의 제품화 지원 및 부품·시스템 기업 간 연계 추진 등이다.

그동안 로봇부품 분야는 로봇산업의 핵심인데도 불구하고 수입부품 선호, 대량 수요처 확보 등이 어려움을 겪는 등 한계를 드러내왔다.

이에 KETI는 로봇부품 체계적 지원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센터를 수도권내 설치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KETI 김영욱 센터장은 “이 센터가 국내 중소 로봇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더 나아가 로봇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기업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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