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유전자검사 정확도’ A등급

2015.08.19 20:15:23 7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117개 유전자검사기관, 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합산해 등급이 매겨진다.

국제성모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개원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유전자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자동혈액 응고장비’인 CS-5100을 도입하고 검사실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국제적 표준에 맞는 기기와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에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실시한 검사실 신임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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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guswls3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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