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자들 한국사 익히다 구리다문화센터, 프로그램 운영

2015.09.29 19:42:32 11면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일본서 한국사를 전공한 아키오씨와 일본 출신 결혼이민자들 10명이 매월 두번씩 고조선~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국 역사를 익히고 있다.

서포터즈인 미야우치 아키오씨는 “여성결혼이민자 한국사 바로 알고, 이해를 높여 한국에서 자라는 자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역사바로알기 동아리를 활성화해 한일 양국 간의 역사적 간극을 줄이고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을 평안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