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수정로 상인연합회의 발족 공식화와 수정로의 지역상권중심화를 위해 열렸다.
한마음축제에는 상인과 거리 곳곳의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1부, 2부로 이뤄졌으며, 먼저 1부에서는 수정로 구역의 8개 상인회를 순회하며 대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길놀이를 선보였다.
1부에 이어서는 축제 위치를 숯골문화마당 특설무대로 옮겨 상인회의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상인연합회 발족식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상인회가 펼친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 공연과 상인연합회 발족식이 진행됐다.
발족식에는 이 지역 8개 상인회인 숯골신흥시장·장터길·시범길·번성로·수진1동·현대시장·중앙시장·풍물길 문화의 거리 상인회가 참가했고 이들은 수정로 상인연합회의 발족 취지문을 통해 “상인의 저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활성화를 기한 지역경제발전을 기하기 위해 시 직제상 신규 조직으로 행복도시창조단에 전통시장현대화과 부서 등을 둬 실제적 성과를 도모해오고 있다.
글ㅣ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