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일자리센터 실적 도내 1위

2015.10.14 19:40:44 10면

3년간 3만9536명 취업성공
현장서 상담서비스 등 효과

 

성남시의 일자리 상담과 알선으로 취업한 인원이 3년 연속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워크넷에 올라온 도내 31개 시·군 취업자 수를 비교한 결과 성남시는 2013년 9천712명, 지난해 1만3천433명, 올해 9월말 현재 1만6천39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 3년간 모두 3만9천536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시는 시 일자리센터와 34개 거점 동 주민센터, 3개 구청 민원실, 농협하나로마트,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등 현장 일자리상담실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효과로 분석했다.

일자리센터는 청년층, 중장년층 구직자, 특성화 고교생, 여성, 퇴직자 등 대상별로 4∼5주의 맞춤형 취업교육을 한다.

개인별로 적성에 맞는 기업체도 찾아 소개한다. 시는 또 취업박람회를 매년 8차례 열어 구직을 도왔다.

최근 9개월 동안 이곳에서 직업상담사가 상담 및 알선한 건수는 20만 건을 넘었고, 이 기간 이런 방식으로 6천212명이 일자리센터를 통해 새 직장을 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중백 성남시 일자리센터팀장은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취업 알선 매칭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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