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선물·가정용품 기업 중국서 대박

2015.10.27 20:46:53 2면

전시회 참가 72억 수출상담
부스에 색동저고리 도입 눈길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3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에 도내 22개 기업과 참가해 642만4천 달러(약 72억6천만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28만8천 달러(약 3억2천500만원)은 현장 계약이 이뤄졌고, 앞으로 1천155만4천 달러(130억6천만원) 규모의 추가 계약이 진행될 것이라고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설명했다.

부천에서 친환경 유아용 식기를 생산하는 ㈜홈케어는 33건 53만9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30여명의 바이어와 196만2천 달러의 계약을 협의 중이다.

또 티타늄스톤 후라이팬과 세라믹 냄비를 생산하는 ㈜성우금속(김포)은 현장에서 12건의 상담을 통해 11만8천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성우금속은 15개사 바이어와 25만3천 달러의 추가 계약도 진행중이다.

㈜베델코리아(화성)는 한국의 소나무 추출물을 원료로 치약과 비누 등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2건의 상담을 통해 33만5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업체들은 전시 부스에 한국 전통의 색동저고리와 청사초롱 이미지를 도입,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봉태 도 국제통상과장은 “한-중 FTA타결을 기회로 도내 기업의 중국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15만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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