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정비사업 완료 구리 주거환경 호전될 듯

2015.11.01 19:49:17 9면

구리시는 한강수계 정비사업 3단계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한강수계 정비 사업은 한강 배출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01년부터 1∼3단계로 구분해 인근 8개 시·군과 동시에 진행됐다.

이 가운데 구리시는 2011년부터 3단계 공사를 진행, 하수관 31.2㎞를 새로 묻거나 개·보수하고 배수설비 1천224곳을 정비, 한강수계의 수질 개선과 하수처리 효율이 크게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데이터 관리와 계측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질 전문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유량계 관리 및 운영을 위탁했다.

이 사업과 연계, 내년도 시행할 전통시장 부근과 수택동 일대 하수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냄새 유발인자인 황화수소(H₂S)를 효과적으로 제거키 위한 스프레이 방식의 악취저감 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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