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시행

2004.02.02 00:00:00

군포시는 2일 저소득층 실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은 국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운데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자를 기업체 인턴사원으로 취업시켜 기술과 경력 등을 쌓은 후 취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자활인턴사업자에 대해 하루 2만5천원의 일당(교통비 포함)을 기업체 대신 지급하며 해당 기업은 급여에 대한 부담없이 이들을 고용, 생산활동에 투입하게 된다. 다만 추가 근무수당이나 산재·고용보험 등은 기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자활사업대상자를 6개월간 기업체 인턴사업으로 취업시킨 뒤 향후 기업체의 의사에 따라 정식 취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기, 용접, 자동차 정비, 이·미용, 요리, 제과·제빵 분야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자활근로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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