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12시쯤 이천시 신둔면 소재 한국양돈기술원 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500두와 8개동 건물 중 200평 규모 한 개동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5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전기합선이 화재 원인인 것 같다”고 밝힌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양동기술원 내 돈사 7개 동이 노후된 건물(샌드위치 판넬)로 주변으로 확대할 위험성이 높았으나 이천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에 이은 화재진압으로 1시간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