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앞장 선 광주, 성별영향분석 ‘총리 표창’

2015.11.16 19:23:04 10면

여성가족부, 우수기관 선정
공무원 성인지력 향상 등 노력

 

광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개선안을 마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등 3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와 정책개선 실적 등을 심사한 결과, 광주시를 비롯해 총 7개 기관과 25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체계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성인지력을 향상시켰으며, 각종 사업과 법령 등에 대해서도 전문기관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해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공영주차장 유지·관리 사업에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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