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북한강, 남한강,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경기·강원·충청지역의 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신 고도처리공법을 이용해 하수 처리수를 방류하고 총 인(P) 처리에 따른 약품비를 크게 절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경기도 등과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한강수계 하수관거정비 시범사업을 지난 5월 준공시켜 시민의 주거환경개선 등을 꾀해 평가대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한강수계 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에서 수위를 차지, 생활환경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 효율 높이기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