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노인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말 경기도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결과 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아파트 경로당 도시농장(텃밭) 가꾸기’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 케네이션하우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런 각종 특화 사업을 통해 총 1천37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조병돈 시장은 “청년 일자리 뿐 아니라 100세 시대에 맞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일과 편안한 노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버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