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 하남센터’ 문 열어… “많은 참여 부탁”

2015.12.21 20:29:08 9면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의 집 하남센터’가 21일 오후 하남시 신장로 133(자유문고 건물 1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박서연 헌혈홍보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남시 최다 헌혈자인 권오성(48·광암동·헌혈 334회)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 유일의 헌혈의 집인 하남센터는 신장사거리, 신장시장 버스 정류장과 인접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헌혈을 할 수 있게 됐다.

헌혈의 집 하남센터는 178㎡(54평) 공간에 채혈침대 7대와 혈장 성분채혈기 4대, 혈소판 성분채혈기 2대, 채혈혼합기 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권소영 서울남부혈액원장은 “헌혈의 집 하남센터는 하남시에 최초로 생긴 헌혈의 집으로 의미가 크다”며 “혈액사정이 좋지 않은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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