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만5천여 필지 측량기준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

2016.01.03 20:49:20 10면

인천시가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가 올해 8만5천여필지의 지적측량기준을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한 것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오던 동경원점 지적측량기준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가시책사업으로, 시는 2014년부터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진행해 3만9천318필지에 대해 변환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전체 사업물량의 15%인 96개 지구에서 8만5천278필지의 변환을 완료했다.

특히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외부측량업체에 사업을 위탁하지 않고, 군·구 공무원으로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T/F팀을 구성해 직접 GPS 측량과 현지 검증을 실시함으로써 약 2억7천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적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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