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이행급여특례와 긴급지원 실적 등 다양한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 기여도를 종합했다. 이 결과 시는 사회복지 기관 ·단체, 무한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교육 및 협력으로 저소득 계층 발굴에 주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생활보장심의위원회 및 이행특례보호제도 등을 활용해 수급자로 책정 보호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생활지원실 김채하 실장은 “앞으로도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