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한정화 중기청장 수원 방문

2016.01.06 21:21:10 1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올해를 지난 3년 정부 추진정책에 대한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창업·벤처 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통해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관련기사 4면

한 청장은 6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주요 시책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벤처·창업기업에 대해 창업자별 맞춤형 기술창업 플랫폼을 확대해 연구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고 해외 벤처캐피탈(VC), 대기업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고실업 문제와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잠재적 일자리 창출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증 및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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