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쟁범죄 진심으로 사죄해야”

2016.01.17 19:05:50 6면

오산시 소녀상 건립추진위 촉구

 

오산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촉구했다.

시민추진위는 이날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소녀상은 전쟁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고 평화를 위해 함께 행동하자는 국민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정부가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워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것은 아직도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일본은 소녀상 철거를 말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잘못된 역사를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시대의 소명이자 역사의 과업임을 인식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8월 발족해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1천만원 가량 모았다. 목표액은 5천만원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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