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원 붙들기 비상

2004.02.08 00:00:00

롯데백화점 안양점(점장 이완신)은 '쓰리 데이(3-DAY)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직원 붙들기에 나섰다.
최근 유통업체가 새로운 3D업종으로 손꼽히면서 이직율이 늘어나 전문인력부족으로 경쟁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백화점들은 직원들을 잡기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8일 백화점에 따르면 쓰리데이는 '훼밀리 데이(FAMILY DAY :가족의 날)','해피데이(HAPPY DAY : 활기넘치는 날)','하프데이(HALF DAY :반휴의 날)'날로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훼밀리 데이는 브랜드에서 월 1회씩 자율적인 휴무보장하고,해피데이는 짝수달에 팀장, 매니져들이 직원들에게 우유와 빵,피로회복제등을 나눠준다.
하프데이는 반휴의 날로 근부시간의 반만 일하게 된다.
실제로 매월 첫번째 금요일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직원 생일잔치는 지난 5일 직원식당에서 가졌으며, 팀장,매니져, 생일을 맞은 120명이 참석한 잔치는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쓰리데이 캠페인을 기획한 인사담당 김정훈 매니져는 "내부고객 만족이 곧 외부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그동안 직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인 휴무보장등의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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