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전용공간 ‘샛뜨락’은 청소년들의 힘차고 명랑한 모습이 가꾸어지는 뜰이라는 의미로, 개소에 앞서 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수련관 2층에 120㎡ 규모로 자리잡은 이곳에는 포켓볼, 위핏게임, 오픈형 계단, 스터디 룸, 서가, 휴식 공간(복층), 커피 바리스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장소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 외에도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및 진로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은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 청소년전용공간 샛뜨락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이 과천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