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3월부터 건전재정 주력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운영

2016.01.21 19:49:04 6면

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유사 내지 중복성 행사의 통합을 유도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현장 평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단을 운영키로 했다.

평가단은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 예술, 체육 행사에 암행적으로 참여해 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건의사항을 제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 예술, 체육 행사 등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만20세 이상 과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인원은 총 20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로 활동비는 1회당 1만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달 19일까지 과천시청 예산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yj017@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김기곤 기획감사실장은 “시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행사 축제성 사업 자체 평가 및 일몰제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간이전 및 행사 경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을 운영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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