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의원, 과천∼양재 전철 신설 건의

2016.01.24 21:20:49 4면

뉴스테이 교통대책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송호창(의왕·과천·사진) 의원이 지난 22일 의왕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과천 주암동·의왕 초평동에 들어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관련 간담회를 갖고 교통대책과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집중 논의했다.

더민주 경기도의회 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과천~우면 간 도로와 양재대로 진출입로 신설, 마을버스 확충 등이 제안됐다.

송 의원은 “교통난 해소 없는 뉴스테이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며 과천~양재(위례) 전철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도의회 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은 “주암지구는 과천의 성장 동력을 이끌 마지막 공간이다. 장기적으로 시 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뉴스테이에 담겨야 한다”고, 과천시의회 이홍천 부의장은 “뉴스테이로 과천화훼종합센터 사업이 본래의 취지를 잃거나 과도하게 축소될 수 있다”고 각각 지적했다.

또 윤재우 도의원은 “의왕 초평지구 인근 샛말 등 뉴스테이 사업으로 농지를 상실할 수 있는 지역은 추가편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개발 후 왕송호수 오염을 막기 위한 비점오염물질의 하수처리필요성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국토부와 함께 지역별 뉴스테이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여론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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