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2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과천시지부 최정숙 회장을 비롯, 과천시상인연합회 회장단, 물가모니터 등과 함께 별양동 우물터에서 가격표시제 실시 안내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인 뒤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을 방문해 설 대목 물가안정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와 상인간의 돈독한 신뢰를 형성해 주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25일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5일까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및 가격동향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관리 대상품목은 농축산물 등 5개 분야 28개 품목으로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