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가 오는 4·13총선과 기초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와 관련, 23일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공천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더민주 엄태준 예비후보를 비롯해 시의원 보권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목, 이규화, 임영길 예비후보가 사인한 서약서는 더민주 경기도당과 선관위에 제출키로 했다.
엄 후보는 사인에 앞서 “새누리당 이천지역 예비후보가 난립하고 공천확정이 늦어지면서 과열 경쟁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더민주 이천지역위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투명한 경선절차를 통한 공정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목 후보는 “공직 38년 경험”을, 이규화 후보는 “도의원 후보 경험”을 , 임영길 후보는 “시의원 경험에 행정 및 기업활동 경력”을 각각 내세웠다.
한편, 더민주 이천지역위는 100% 시민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확정키로 한 가운데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