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최형두 예비후보는 성품 훌륭한 사람”

2016.02.24 21:34:44 4면

 

최형두 새누리당 의왕·과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후 과천에 소재한 최 후보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제가 민주화 이후 최장수 국무총리로 일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건 당시 최형두 공보실장과 같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최 예비후보는 함께 일해 보니 공부도 많이 하고 인기도 좋고, 성품도 훌륭한 사람이다”라며 치켜세웠다.

또 “지난 서울시장 경선 당시 제가 캠프를 차리고 준비를 하고 있을 즈음 방문해 본인이 사표를 내고 나를 돕겠다고 했다”며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참 좋은 자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사표까지 내고 저를 찾아와 도와준 의리 있고 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최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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