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야당 필리버스터 규탄 피켓시위

2016.02.28 19:56:13

새누리당(하남) 이현재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본청 로텐터홀에서 야당이 무제한 토론을 악용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고 국회를 마비시키는 행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했다.

이현재 의원은 “북한이 청와대 테러를 협박하고 국제테러의 위협에 노출된 우리의 현실을 두고도, 야당은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며 45시간째 국회 마비사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또한 “국회역할 포기를 넘어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는 야당이 오히려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기가 막힌 현실”이라며 “필리버스터를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당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공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할 일도 안 하고, 갈 길조차 모르는 야당의 의사진행 방해 사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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