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여주경찰, ‘사랑의 수화교실’ 운영 눈길

2016.03.03 20:09:59 10면

여주경찰서가 치안약자인 청각 및 언어장애인과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따뜻한 경찰상를 정립하기 위해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수화교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여주시 수화통역센터의 협조를 통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기초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반 과정 후에는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여주경찰서는 경찰관들이 수강을 위해 납부한 수강료를 농아인협회 장애인들을 위한 운영비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엄명용 서장은 “우리가 치안약자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한다면 더 많은 부분에서 우리와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김웅섭 기자 1282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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