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올 연말까지 CCTV 1천800여대를 확대 통합하고 이를 통해 ‘365일 24시간 CCTV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지난해 10월 13억2천200만원을 들여 구축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용 등 총 1천200여 대의 CCTV를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묶어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여기에 올 연말까지 각 마을회관에 설치된 CCTV 600여대도 통합시스템으로 구축, 상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에만 폭력과 의식 불명자, 흉기위협, 화재, 미아발생 등 총 161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관제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