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의 평가전이 오는 25일 오후 8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평가전은 리우올림픽 아프리카 예선에서 2위로 본선에 오른 알제리를 상대로 올림픽 본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알제리에 2-4로 패하는 등 역전 전적에서 1승1패를 기록중이며 올림픽 대표팀 간의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전이 열리는 이천종합운동장은 2만여석 규모의 잔디구장으로 지난해 10월 12일 호주를 상대로 한 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한국이 2-0으로 완승하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번 평가전의 입장권은 1인당 2만원이며 지난 1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이천시체육회, 이천관내 14개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