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봄을 맞아 화사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화분, 화단 및 교통섬의 계절꽃을 교체했다.
시는 시민 및 내방객의 왕래가 많은 관문사거리, 갈현삼거리, 가로쉼터 등 화분 207개에 팬지, 리빙스턴베이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했고 화단 4개소 1,152㎡ 부지엔 이번 달 말까지 화사한 색상의 꽃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가로 미관향상을 위해 중앙로 등 6개 노선 가로수 2천87주를 경관과 안전, 생태적 기능을 고려한 전정 작업과 관문로, 중심상업지구 등 46개소의 퇴엽,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홍만기 시 산업경제과장은 “시민과 과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활기차고 낭만이 있는 녹색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